충남경제진흥원,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7월 1~2일 소노벨 천안에서 개최 충남기업 250개사, 해외 바이어 110명 참가
2025-06-26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소노벨 천안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충남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충남도 내 수출 유망기업 250개사와 해외 바이어 90개사 11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식품·화장품·소비재·산업재 등 다양한 분야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1:1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충남 해외사무소가 설치된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미국, 중국 등 7개국과, 해외통상자문관이 활동 중인 호주, 멕시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을 포함해 총 11개국의 유력바이어들이 초청된다.
지난해에는 천안시 소재 ㈜쟈뎅(대표 윤상용)이 상담을 통해 수출 MOU를 체결하고, 진흥원의 후속 지원을 받아 6개월간 15만 달러의 단기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번 상담회는 충남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열리는 만큼, 참가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거둘 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