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경기 야외응원장 안전 확보 총력

소방안전상황실 및 응원장 소방안전통제소 운영 등

2006-06-05     편집국

대전소방, 월드컵경기 야외응원장 안전 확보 총력
- 소방안전상황실 및 응원장 소방안전통제소 운영 등 - 
대전광역시소방본부는 6월 9일부터 개최되는 2006. 독일월드컵 야외응원에 대한 안전사고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이번안전대책은 6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개최되는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4강 신화를 재현하는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대전에서 개최하는 야외응원에 대한 압사, 화재․폭발 등 안전사고 특별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야외 응원장은 KBS대전방송총국, CMB대전방송, 대전MBC, TJB대전방송 주최로 월드컵경기장, 서대전시민공원, 둔산대공원 남문광장, 한밭야구장 등에서 시민을 위한 공연과 경기중계 및 응원으로 이루어질 예정인데, 많은 시민의 운집으로 응원과정 및 해산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6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31일 동안 119재난종합상황실과 소방서상황실에 소방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 13일 토고전, 19일 프랑스전, 24일 스위스전 등 야외응원 현장에 펌프차, 구급차, 구조차 등을 배치하는 소방안전통제소를 운영하며,
   - 응원장 내 3인 1조로 소화기, 구급함 및 무전기 등을 지참한 현장안전요원을 배치하여 경기시작 5시간 전부터 경기종료 3시간 까지 근무 하고
   - 기차역, 지하철역, 터미널, 응원장 등의 주요거리와 혼잡이 예상되는 곳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4인 1조로 배치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야외응원장 안전대책을 추진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시민들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살피고 질서를 지켜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