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 경찰학교 아산 유치 관련 5분 자유발언
유치의 최적지는 단연 아산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27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찰도시 아산, 이제는 완성할 시간입니다’라는 주제로 아산시가 경찰학교 유치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천철호 의원은 5분 발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 운영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중앙경찰학교는 신임 경찰 교육에 특화된 전문 교육 기관이자 국가의 치안력과 경찰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인데, “그 유치의 최적지는 단연 아산”이라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아산시가 중앙경찰학교 유치의 최적지인 이유로, “이미 경찰대학과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구원이 아산시에 위치하고 있어 경찰 교육의 핵심 인프라가 이미 완비된 유일무이의 도시”라고 언급하고, 각 기관에 검증된 전문 교수진과 교육 프로그램과의 연계성으로 국가 치안 교육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산시는 장기적으로 도시의 확장성과 인프라로 충분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고, 현대적인 도시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가 치안 교육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지이며, 무엇보다 “KTX와 SRT, 향후 GTX-C 및 복합환승센터가 수도권과 영호남과 연계한 접근성이 좋아 교육생들의 이동 편의성을 보장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아산시의 우수한 교통여건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아산시는 모든 행정절차와 로드맵을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정치적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천 의원은 “경찰도시 아산의 마지막 퍼즐인 경찰학교 유치로 대한민국 경찰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경찰청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공모를 통해 전국 47개 지자체 중 아산, 예산, 남원 3곳을 1차 후보지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