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장애인식개선교육 연수 진행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장애학생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배치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교 현장의 효과적인 통합교육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통합교육의 핵심 리더인 교(원)감의 장애인식 제고와 통합교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본격적인 연수에 앞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E&I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다양성공감교육센터 이진영 대표의 ‘더불어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 이해 및 개별화 교육의 실제’, ‘통합교육 현장의 긍정적 행동 지원 전략’, ‘교(원)감의 통합교육 리더십 함양’ 등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심도 있는 강의로 교(원)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교육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학교 구성원 전체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세균 교육장은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역량 강화 연수, 맞춤형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