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전국 시·도의회와 협력 현안 해결 모색
- 임도 확충을 통한 산불대응 역량강화 촉구 건의안’ 등 총 9개 안건 처리
2025-06-2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26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전반기 제8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전국 시·도의회와 함께 주요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았다.
이번 정기회에서 김영현 위원장은 ‘협의회 주요 현안 보고’를 포함한 4개 안건을 청취하고, ‘임도 확충을 통한 산불대응 역량강화 촉구 건의안’ 등 총 9개 안건 처리에 적극 협력했다.
협의회에서 의결된 주요 안건으로는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정책 전국 확대 추진 건의안’과 ‘AI시대 지방의회 디지털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회의가 제주에서 열린 만큼 ‘제주 4·3 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후속 조치 마련 건의안’은 더욱 깊이 있게 논의되었다.
김영현 위원장은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시·도의회가 직면한 공동 현안들을 중심으로 안건을 논의하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심사했다”며, “하반기에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더욱 전문성 있는 의회 운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오는 8월 제9차 정기회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하며, 9월부터는 새로운 회장을 포함한 신임 임원진을 구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