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 개최

시정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 치하

2025-06-30     유규상 기자
2025년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5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 했다. 

퇴임식에서는 정년·명예퇴직자, 공로연수자 등 총 7명의 공직자와 그 가족, 동료 직원들이 함께참여하여 기존의 형식적인 절차에서 벗어나, 퇴직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퇴임식에서는 퇴직자들의 소회를 직접 듣는 순서와 함께, 아산시 직원들로 이루어진 하모니아 중창단의 축하공연이 있었고, 시청 1층 로비에는 퇴직자들의 얼굴을 담은 ‘영예의 포토존’이 일주일간 설치되어, 직원들과 시민들이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오세현 시장은 퇴직자 한 분 한 분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여러분의 헌신이 오늘의 아산을 만들었다”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배우자에게는 감사패와 꽃다발이 전달되어 가족들의 희생과 뒷받침에 대한 고마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퇴임식은 아산시의 직원 소통과 예우 기조에 따라 퇴직자들의 영예를 더욱 높이고, 남은 직원들에게도 공직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