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도안신도지 13단지 예미지, '대통령상 수상'

제17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15개 출품 단지 중 최고

2013-06-13     최온유 기자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가 제17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15개 출품 단지 중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주택협회,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며 국내 주택건설 부문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응모부문은 일반 아파트의 경우 200가구 이상 사업계획 승인분으로 지난 2012년 1월에서 2013년 4월까지 준공 및 입주한 아파트에 해당된다. 대형업체는 한국주택협회 회원사, 중견업체는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여야 한다.

금성백조주택은 이번 수상이 네 번째로서 그 중에서도 13단지 예미지가 최고 높은 영광의 수상을 안았다.
2000년 제4회 살기좋은 아파트 중견업체 우수상(송촌선비마을 3단지 금성백조 아파트), 2006년 제10회 살기좋은 아파트 중견업체 우수상(노은2지구 반석마을 예미지)에 이어 2008년, 제12회 살기 좋은 아파트 종합 국무총리상(대덕테크노밸리 7·8단지 예미지)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는 종합 대통령상에 선정돼 총 4회를 수상했다.

특히 17회 살기좋은 아파트상은 이번 대회부터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을 평가에 반영하기로 해 이번 수상업체들에게 많은 관심이 갈 것으로 예상된다.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는 지난 2012년 6월 완공돼 현재 전체 645세대가 입주했으며 최근 입주자의 날 행사, 트리플 그린데이 등 준공 이후에도 입주민들과 소통하며 환경정화 등의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작년 6월, 2개 평가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아파트 인증을 획득,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평가에서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을 받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건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인증 또한 받았다.

그린빌딩이 아닌 공동주택이 친환경건축물과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을 동시에 인증 받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특히 친환경건축물 평가는 아파트 대지 및 거주환경의 친환경성과 친환경마감자재를 이용한 실내의 공기환경, 소음환경 등에 대해 두 차례 심사가 진행되는 등 그 과정이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은 “대덕테크노밸리 7·8단지 예미지에 이어 가장 큰 영예를 안게 돼 영광이다. 2009년, 도안신도시 13단지를 분양하며 필생의 역작을 만들겠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살기 좋은 아파트, 삶이 더 아름다운 예미지의 약속을 지키게 돼 영광이다. 더욱 더 정진해 도안신도시 7블록, 동탄2신도시 17블록 예미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성백조주택은 죽동지구 A1블록에 10월, 예미지(총 998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