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석동 새마을, 취약계층에게 밑반찬 제공
독거노인 60가구에 직접 담근 오이지와 열무김치 전달
2025-06-30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 백석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배규흥)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옥숙)는 30일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해 독거노인 60가구에 직접 담근 오이지와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나눔행사는 매년 명절맞이 음식 나눔, 백석동 거리 환경 정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내 호평을 받고 있다.
유옥숙 부녀회장은 “더워지는 날씨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식사 걱정과 함께 외로움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우영 백석동장은 행복 1번지 백석동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어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의 나눔행사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