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초등학교, 픽시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충청남도청 자치경찰위원회 최권훈 경감이 강사로 나서
2025-06-30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배방초등학교(교장 서정구)는 지난 27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 픽시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충청남도청 자치경찰위원회의 최권훈 경감이 강사로 나섰다.
최권훈 경감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을 중심으로,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가 얼마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도로교통법과 자전거 안전수칙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전거가 단순히 재미나 이동 수단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자동차로 분류되어 도로에서의 안전 수칙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정구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책임 있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도하여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