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CO-Week Academy 참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오는 4일까지 ‘CO-Week Academy’에 재학생이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CO-Week Academy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국 18개 컨소시엄이 공동 기획해 사물인터넷을 포함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래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전공 제한 없이 제공돼 폭넓은 학문적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사물인터넷 컨소시엄은 대전대 백성복 교수의 ‘지능형 사물인터넷을 위한 소형 AI모델 개발 방법론’을 포함한 총 7개 강좌를 진행하며 총 180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기간 동안 올림픽 기념관 투어, 월정사 산책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으며 수료식 후 참가 학생들에게 강좌별 수료증이 부여된다.

홍용근 사업단장은 “전국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지식과 경험을 활발히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COSS 사업이 지향하는 융합·개방·공유의 가치를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가 수준의 첨단 분야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