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농업현장 일손돕기 봉사활동

2025-07-01     김용우 기자
논산과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은 지난달 27일 고령화,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을 돕기 위해 관내 농업인 농가 3곳을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대전원예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논산과 금산에서 진행되었으며, 수확이 끝난 작물(오이, 딸기)의 하우스 정리와 화재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농가를 정리하였다. 임직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현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하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이윤천 조합장은 “농촌은 지금 고령화, 인력난,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있다”며 “이번 일손돕기 활동이 농업인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위로와 응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원예농협은 일손돕기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위하여 신품종 육묘 보급, 영농자재 지원 등 농업인들의 실익 증진을 위하여 여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