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자매도시 중국 난징시와 사회서비스 교류 확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난징시를 방문해 ‘대전-난징 사회서비스 협력 교류 간담회’
2025-07-0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소속시설인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대전시 자매도시인 중국 난징시를 방문해 ‘대전-난징 사회서비스 협력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인식 원장과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표단은 난징시 외사판공실과 난징시위원회 사회서비스부를 방문,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스마트 돌봄과 양 도시의 사회서비스 정책 및 제도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대표단은 난징시 소재 요양병원을 갖춘 종산은성매원이양센터(钟山银城梅园颐养中心)를 방문해 노인요양시설 운영 현황 및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대전시의 장기 요양제도와의 비교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난징시의 징닝고등직업기술학교(南京金陵高等职业技术学校)를 방문해 직업교육 및 사회서비스 분야 인재 양성 현장 실태에 대한 대전시와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장쑤성과 난징시 대표단이 대전시와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해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시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첫 교류가 이뤄진 뒤 중국 난징시 초청으로 인한 교류 답방이다.
김인식 원장은 “난징시도 최근 급격한 노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난징시위원회 사회서비스부를 만드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회서비스의 분야별 상호 간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스마트 돌봄 방안과 인재 교류 등을 통해 적극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