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제21대 아산시 부시장 취임, 행정의 보조자로서 역할 강조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공감행정’과 ‘실천행정’ 다짐

2025-07-01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일 오전 시청 시민홀의 7월중 월례회의를 겸한자리에서 김범수 신임 부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어떻게 담아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해 온 30년 공직 경험을 이제 아산 시민을 위해 쏟겠다”며 시정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면서,  “오세현 시장님의 시정 철학인 현장행정을 실천하며, 행정의 보조자로서 각 부서와의 유연한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공감행정’과 ‘실천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부시장은 특히 “정책은 책상 위에서 시작되지만, 그 완성은 현장에서 만들어 진다”며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유연한 협업과 소통으로 함께 움직이고, 자부심 있는 공직자로 당당하게 걸어가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부시장의 역할은 여러분이 열정과 노력을 발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방향을 함께 조율하며 필요할 때 곁에 있어 주는 것이라 믿는다”며 “공직자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수 신임 부시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1995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충청남도 정책관리팀장과 기획팀장을 거쳐 미래성장과장, 여성가족정책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행정의 달인이며, 그동안의 행정성과를 인정 받아 국가사회발전 대통령 표창(2019), 정부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2011) 등 다수의 정부 포상을 수상하였으며, 탁월한 정책 역량과 공직 윤리를 겸비한 유능한 공직자로서 성장하는 아산시정을 풀어 가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