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미전 위원장-김학서 부위원장 선출
- 시민 삶과 직결된 예산, 꼼꼼한 심사로 재정 건전성 확보 및 시민 행복 증진 기여 다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7월 1일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이날 제98회 정례회(폐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8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에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면, 국민의힘)을 각각 선출했다.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여미전 신임 위원장은 선출 직후 “갈수록 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 속에서 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님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예산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예산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시정 운영의 핵심인 만큼, 시민의 세금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 편성과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서 신임 부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위원장을 충실히 보좌하고, 위원님들과 함께 예산을 면밀히 심사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여미전 위원장과 김학서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운, 김현옥, 김효숙, 박란희, 안신일, 유인호, 홍나영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세종시청과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세종시의 건전한 재정 운영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