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천안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사례 견학
통합 돌봄 정책 강화를 위한 사전 준비 착수
2025-07-02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급속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 돌봄 정책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30일 내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선제적인 대응과 내실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충남 천안시를 방문해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 과정과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천안시는 2019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한 이후 다양한 돌봄 정책을 시행하여 통합돌봄 사업의 선진 지자체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의 65세 노인 인구 비율이 15%이고 향후 10년 뒤 22%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내년 추진될 사업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아산형 통합돌봄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