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사회복지과, 주택관리공단 관리홈닥터 사업 참여
서구지역 28세대 대상으로 홈서포터즈 활동… 연 2회 실시
2013-06-16 최온유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 사회복지과는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와 작년 10월 산학 MOU를 체결해 “입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주거 안전망을 강화 및 확대하는데 전문적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년 상하반기에 1회씩 총 2회의 홈서포터즈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고, 사회복지 전공실습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홈서포터즈 활동은 홈매니저 역할을 하는 공단직원 1명과 학생 2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해 총 27명의 학생들이 28세대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벌였다.
공단의 관리홈닥터에서는 입주민들의 주거생활 향상 즉 홈 캐어(전화안부, 의가족 결연), 홈서비스(세대보수), 생활지원(자원연결)을 위해 주거복지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날 대덕대 사회복지과 학생들은 홈서포터즈로서 정서 및 생활상담서비스를 지원했다.
권신영 교수(사회복지과)는 “주거복지는 복지서비스 중 우선시돼야하는 안전망에 속하는 것으로서 생활지원서비스망 연계구축 및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덕대 사회복지과에서는 학생들이 전공실습을 겸하여 관리홈닥터 사업에 전문적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지역사회복지서비스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