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몽골서 교육환경과 아동복지 여건 살펴
유니세프 ‘몽골 그린스쿨 지원사업’ 현장 방문
2025-07-02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유니세프의 ‘몽골 그린스쿨 지원사업’ 현장에 방문했다.
이번 일정에는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 경기 과천시와 시흥시의 단체장 및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시작으로 울란바토르의 74번 학교, 오르혼 지역의 28번 유치원과 15번 학교를 찾아가 친환경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현지의 노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몽골의 교육환경과 아동복지 여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용록 협의회장은 “몽골 현장에서 마주한 아이들의 눈빛과,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관계자들의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아동의 권리와 환경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