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대전혁신센터,‘Speed Network 2025’성황리 마무리
120여 명 참여… 민간운영사·투자사·스타트업 간 실질적 네트워킹 장 마련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광역시와 함께 지난 1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 본부에서 ‘스피트(Speed network) 2025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지역 스타트업 네트워크 커뮤니티 ‘D-MEMBERS(디멤버스)’ 55개사가 주축이 됐다. 또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대전광역시,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연구개발특구재단,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투자사 및 유관기관 17개사 등 총 120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스피트(Speed network) 2025 프로그램’은 ‘2025 대전 스타트업 파크 민간운영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스타트업 파크 입주 투자사,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캐피탈(VC), 정부출연연구소, 유관기관 등 다양한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속한(Speed) 상호협력 네트워크(network)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창업생태계 구성원들과의 워크넥트(worknect)*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1:1 투자 상담회 △관심 분야별 소규모 밋업 등 입체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노무법인 피플 HR의 이지환 대표노무사가 진행한 스타트업을 위한 세금·노무 강연도 참석자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 워크넥트(worknect): 일(work)+연결(connect)의 합성어로, ‘일하면서 연결되다’ 또는 ‘일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한다’는 의미로,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비형식적 교류 프로그램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의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장이었다” 라며, “앞으로도 대전 지역 민간 주도형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결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