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수능] 6월 모의평가 점수로 본 지원가능 대학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2026학년도 6월 모의대학수학능력시험(모의평가) 채점 결과가 통지된 가운데 이 점수를 갖고 대학에 지원할 경우 수도권의 상위권 학과 기준 인문계열은 391점 이상, 자연계열은 393점 이상은 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2일 대전지역 입시업체 제일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한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서울권·충청권 주요 대학들에 대한 지원 가능 점수대를 분석했다.
각 영역별 만점은 표준점수로 각 200점 기준이고 탐구영역의 표준점수는 2과목 점수 합으로 환산했다. 인문계는 '국어+수학+사탐', 자연계는 '국어+수학+과탐'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지원 가능 점수는 표준점수 600점 만점이 된다. 영어는 점수대별 평균점수를 추계해 정수로 표기했다.
다만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결과에 따른 지원 가능 점수는 대학마다 상이한 점수활용지표 및 영역별 반영비율이나 가산점을 고려하지 않고 반영 영역수에 따른 단순 표준점수 합산으로 산출했으며 모집단위는 2025학년도 기준이다.
아래는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로 본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
주요 대학별 지원 가능점수를 분석해 보면 인문계열의 경우 표준점수(국수탐 600점 만점)를 기준으로 서울대 경영·자유전공·경제, 이화여대 의예(인문) 411점, 서울대 정치외교·언론정보·심리, 경희대 한의예(인문) 406점, 서울대 사회복지·국어교육·영어교육, 연세대 응용통계·경영·경제, 고려대 자유전공·통계·경영 400점, 연세대 심리·언론홍보영상·행정, 고려대 행정·미디어·심리·정치외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한양대 파이낸스경영 397점, 연세대 철학·문화인류, 고려대 국어교육·영어교육, 성균관대 글로벌경제·글로벌리더, 서강대 경제·경영,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 395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해 보인다.
성균관대 글로벌융합·사회과학계열·인문과학계열, 서강대 인문학부·영문학부, 한양대 경제금융·행정·정책, 중앙대 글로벌금융·응용통계·국제물류, 경희대 빅데이터응용, 서울시립대 세무·자유전공,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인문) 393점, 한양대 의류·사학, 중앙대 공공인재·미디어커뮤니케이션·정치국제·심리, 경희대 자율전공·회계세무·경영, 한국외대 LT학부·LD학부·경영·경제, 서울시립대 경영·행정, 이화여대 초등교육, 동국대 경찰행정 387점, 중앙대 유아교육, 경희대 영어영문·사학, 한국외대 중국어문학·국제학부, 서울시립대 국제관계·사회복지, 이화여대 영어교육·국어교육·통합선발(인문), 건국대 기술경영·영어교육, 동국대 경영정보·경영·광고홍보, 홍익대 서울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 경영학부는 380점 이상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충청권 대학의 경우 한국교원대 초등교육 387점, 한국교원대 교육·국어교육 380점, 한국교원대 일반사회교육·윤리교육·영어교육 370점, 공주교대, 청주교대 366점을 지원가능 점수로 분석했다. 충남대 국어교육·영어교육·행정·경영, 충북대 역사교육 354점, 충남대 심리·정치외교·언론정보, 충북대 경영·국제경영·사회교육 344점, 충남대 국어국문, 충북대 영어영문·국어국문, 고려대(세종) 융합경영·경제정책·정부행정 337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표준점수(국수(미적·기하)탐 600점 만점)를 기준으로 서울대 의예 422점, 연세대 의예, 성균관대 의예, 가톨릭대 의예 418점, 울산대 의예, 고려대 의과대학, 한양대 의예, 중앙대 의학, 서울대 치의학 413점, 서울대 수리과학·컴퓨터공학·약학, 연세대 치의예, 이화여대 의예(자연) 411점, 서울대 전기정보공학·첨단융합·수의예·기계공학, 연세대 약학, 성균관대 약학, 경의대 치의예·한의예(자연), 중앙대 약학 406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 고려대 스마트모빌리티, 이화여대 약학, 경희대 약학, 가천대 한의예, 가톨릭대 약학 401점, 연세대 전기전자공학·화공생명공학·지능형반도체, 고려대 반도체공학·스마트보안·인공지능·차세대통신,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 서강대 시스템반도체, 한양대 반도체공학 396점, 성균관대 지능형소프트웨어, 서강대 컴퓨터공학,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 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393점 이상 돼야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공학계열, 서강대 인공지능·기계공학·생명과학, 한양대 전기공학·바이오메디컬공학·기계공학, 중앙대 산업보안·소프트웨어 387점,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자연)·지능형반도체, 중앙대 화학공학·기계공학, 경희대 한약학·미래정보디스플레이, 서울시립대 지능형반도체·전자전기컴퓨터공학, 홍익대 건축은 382점 이상 돼야 지원이 가능해 보인다.
대전·충청권 대학의 경우 충남대 의예, 순천향대 의예, 을지대 의예, 건국대(글로컬) 의예 410점, 충북대 의예, 건양대 의학, 단국대(천안) 의예·치의예, 대전대 한의예 404점, 충남대 수의예·약학, 충북대 약학·제약학·수의예, 고려대(세종) 약학, 세명대 한의예 401점, 단국대(천안) 약학, 충남대 약학(지역)·수의예(지역), 충북대 제약(지역)·약학(지역), 고려대(세종) 약학(지역) 396점 이상을 지원가능점수로 보았다.
한국교원대 수학교육 379점, 한서대 항공운항, 한국교원대 기술교육 374점, 한국교원대 물리교육·생물교육·화학교육·컴퓨터교육 365점, 충남대 전기공학·에너지공학·반도체융합·간호, 단국대(천안) 간호, 순천향대 간호 352점, 충남대 기계공학·응용화학공학·첨단융합·수학교육, 충북대 반도체공학·전자공학·소프트웨어, 단국대(천안) 임상병리 344점, 충남대 기술교육·인공지능·환경공학, 충북대 전기공학·지능로봇공학·기계공학, 한국기술교육대 공학계열, 고려대(세종) 첨단융합신약학·빅데이터사이언스, 단국대(천안) 의생명시스템·심리치료 334점, 충남대 기계공학교육·화학공학교육, 충북대 생화학·식물의학·식품영양, 고려대(세종) 미래모빌리티·생명정보공학, 홍익대(세종) 건축공학·소프트웨어융합은 325점 이상 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