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의회, 제5회 임시회…추경예산안 등 주요 안건 심의 돌입

-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예산이 적절하게 반영

2025-07-0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제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2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7월 2일부터 11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노금식 의장(국민의힘, 충북 음성군2)은 “이번 임시회는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의 적정성과 시급성을 면밀히 따져보는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연합의회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예산이 적절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심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충청광역연합의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 또한, 안치영 의원 외 2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공공행정 분야에서 1,200만 원(기정예산 33억 7,300만 원 대비 0.36% 증액),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 8,000만 원(기정예산 9억 7,500만 원 대비 8.2% 증액)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 반면, 예비비에서는 6,700만 원(기정예산 2억 3,500만 원 대비 29% 삭감)을 삭감 편성했습니다. 연합의회는 해당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과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 및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친 각 위원회 제안 건의안 2건도 제2차 본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