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으로 만들겠다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은 17일 오후 당사 3층 회의실에서 대전시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박성효 위원장은 "각 당협에서도 시당위원장 고려해서 하실 거다. 선진당에서 온분들 역할할 수 있도록 하실거고, 각 당협별로도 계기를 삼아 통합된 분들에게도 적절한 기회를 줄 수 있는 서로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우 신임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장님하시고, 시당위원장 맡으셔서 박성효 위원장께서 대전 현안에 대해 너무 잘 아시고 지역에 많은 인재풀 갖고 계셨기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본다.
앞으로 "박 시당위원장, 당협위원장, 당원들과 잘 뜻을 모아서 내년 지방선거에 반드시 승리하고 대전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새누리당이 될 수 있도록 한편으로는 과학벨트 성공을 위해서 새누리당 모든 당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다."
이 위원장은 선거 전략관련 우선 지방선거 부분은 가장 중요한 것이 대전시민의 마음을 읽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새누리당으로 거듭나려는 노력이 뒷받침 돼야 그런것 바탕으로 선거 승리할 수있는 것이다.
기계적으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시민이 원하는 이슈를 개발하고 지역 현안 챙겨서 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당으로 자리매김 할 때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다 보고, 사랑받는 정당으로 공고히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언론이 불편 최소화하기 위해서 앞으로 고민중에 있습니다만, 시당 대변인 2분정도 선임을 해서 대 언론관계에 있어서 소통이 원할히 될 수 있도록 해볼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회의에는 박성효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장우 국회의원, 김동근, 이영규, 최연혜, 진동규 당협위원장과 김경시 시의회 원내대표, 곽영교 시의회 의장 등 시당운영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대전시당윈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회의로, 지난 13일 대전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 결과, 단독으로 접수한 동구 이장우 국회의원을 만장일치 추대로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이장우 당선인은 다음주 초 예정인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 후 대전시당위원장으로서 대전시당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당위원장 이·취임식은 7월 초에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