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의장, 국군모범용사 내외 초청행사 가져
모범 임무수행 용사 격려 군 사기 진작… 감사의 말 전해
2013-06-17 김거수 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17일 국회 사랑재에서 국군모범용사 내외 120여명을 초청해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강 의장은 격려말을 통해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부사관은 군대의 핵심이자 중추”라며 “우리 대한민국 국군이 강군으로 인정받는 것은 바로 여러분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강 의장은 이어 이날 행사에 모범용사 내외가 참석하고 있는 점을 상기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모범용사들은 바로 부인들께서 만들어 냈다”면서 특별한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강 의장은 격려사를 마친 후 120여 명의 모범용사와 가족 한 사람 한 사람과 일일히 악수를 하며 약 30분간 간담과 다과를 나눈 후 행사를 마무리 했다.
국방부는 1963년 이래 매년 훈련이나 복무성적이 우수하거나 대민봉사 경력이 우수한자, 함상이나 전방 격오지 근무자 중 60여명을 국군모범용사로 선발해오고 있다.
오늘 행사에는 한기호 의원(새누리당), 이병길 국회사무차장,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배성례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