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숲체원, 고객과 함께 공간재창조 '앞장'

방문고객들과 함께 기록하는 ‘찰칵 유발존’ 공모전 진행

2025-07-03     최형순 기자
‘찰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립춘천숲체원이 숲체원의 아름다운 장소를 방문고객들과 함께 기록하는 ‘찰칵 유발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8월 19일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진찍기 좋은 장소 찾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춘천숲체원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은 참여할 수 있으며 숲체원 내에서 나만의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자유롭게 촬영하여 춘천숲체원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pring__fowi/)으로 응모하면 된다.

춘천숲체원은 이번 ‘찰칵유발존’ 행사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숲체원의 감성 공간을 발굴하여, 숲의 매력을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참여자가 주체가 되어 공간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공모전은 향후 춘천숲체원의 공간 재창조와 시설운영에 활용,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숲 체험 콘텐츠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춘천숲체원 고객지원팀(033-260-5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석희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숲체원의 자연과 공간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하고, 일상속에서 느낀 숲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공유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숨은 매력을 발굴하여 고객중심의 시설운영에 적극 활용하겠다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