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 집배원 심폐소생술 보급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소방본부와 환자 생명 구하기 위한… 지역내 안전네트워크 강화

2013-06-18     최온유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재홍)은 대전광역시소방본부(본부장 김성연)와 함께 18일 대전광역시소방본부 작전통제실에서 집배원의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초기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매일 가가호호 지역을 누비면서 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집배원에게 심폐소생술을 확대 보급하고 119신고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내 안전네트워크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집배원의 사회안전망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재홍 청장은 “충청지방우정청은 앞으로도 집배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민 맞춤행복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접근성이 열악한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집배모니터링 사업 추진 등 '국민 맞춤형 복지‧안전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