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나희덕 시인 초청 인문학 강좌 개최

일상의 무게를 덜고, 공감의 언어로 연결되는 조직문화 실현

2025-07-04     최형순 기자
나희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세종테크노파크 6층 대회의실에서 ‘시와 물질’이라는 주제로 나희덕 시인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공단의 독서경영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정서적 회복과 조직문화 개선, 인문 소양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 시인이자 오랜 시간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길러온 나희덕 교수(現 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학과)를 초청해, 시를 통한 치유와 공감, 그리고 삶과 문학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조직 내 책 읽는 문화 조성과 함께, 다양한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며, “시가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듯 우리 조직도 공감과 협업의 힘으로 따뜻한 공공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