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생태계의 연결과 확장"... K-SPACE STARTUP SUMMIT 성료
2025-07-0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5 K‑SPACE STARTUP SUMMIT’이 지난 3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 본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주산업 스타트업, 투자사, 연구기관, 정책기관 등 약 130여 명이 참여해 우주산업 생태계 협력의 장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작년에 이어 80여 개 기관이 ‘2025 스페이스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등 민·관·연 네트워크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행사 프로그램은 △우주항공청·KAIST우주연구원·민간기업 전문가 등 초청 강연 △대전혁신센터–컨텍–아이스페이스 간 3자 MOU 체결 △투자사·기업과의 1:1 밋업 △주제별 라운드테이블 토론 등으로 구성되어 실질적 협업 및 사업화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센터 박대희 대표이사는 “이번 서밋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스타트업들의 우주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다양한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을 거점으로 민·관·연이 함께 협력하며, 우주 스타트업이 기술과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와 성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