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JC,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성황리에 끝나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연무청년회의소(회장 김연구)가 주최한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이 4일 오전 11시 논산 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골든블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논산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공연으로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범죄예방 뮤지컬은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법 등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음악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어린이들은 배우들의 열연에 웃고 따라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교사들 역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흥미롭게 전달해줘 뜻깊었다”고 호평했다.

연무JC 김연구 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면서도 중요한 안전 교육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유익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무JC는 지역 청년단체로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문화 행사를 펼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