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주민자치회 최대한 지원할 것”

도, ‘2025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 개최 우수활동 사례 발표 및 소통콘서트 등 진행

2025-07-04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는 4일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 지역은 30년간 도민들과 주민자치 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달 말 기준 도내 208개 읍면동 중 169개(81%)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전국 도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힘쎈충남이 앞으로도 도민의 힘을 모아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의 더 큰 활동을 기대하며 최대의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우수 정책 사례 발표에서는 논산 광석면, 태안 이원면, 공주 중학동, 서산 운산면, 천안 신안동 주민자치회의 성과를 공유했다.

주민자치 소통콘서트는 김호용 서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장창석 충남연구원 전문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해 주민자치에 대해 청중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