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 ‘생존수영 교육기관 수영장 안전인증’ 획득

둔포국민체육센터와 배방공수스포츠센터, 한국생존수영협회의 엄격한 심사 통과

2025-07-04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 이하 공단)이 운영하는 둔포국민체육센터와 배방공수스포츠센터가 지난 2일 한국생존수영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여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준은 한국생종수영협회 전문가가 총 15개 항목(수영장 안전시설, 구조장비, 교육의 적합성, 수질 및 위생 상태 등)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해 해당 수영장이 생존수영 교육 장소로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환경인지 여부를 종합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둔포국민체육센터, 배방공수스포츠센터는 체계적인 수영장 관리, 응급사항 대응체계 구축, 외부 생존수영 전문 강사진 보유 등을 높게 평가받아 신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2024년 배미수영장, 배방북수스포츠센터가 최초 인증은 받은 것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이를 통해 생존수영 교육기관으로서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 받은 것이다.

김효섭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수영을 배우고, 각종 수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공단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존수영 확산과 수상안전 문화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