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행산위, 중앙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제도개선 촉구
- 2025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현황 점검 및 주요 현안 논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025년 7월 3일,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위원장 김선광)는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충청광역연합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홍보팀 신설 ▲「충청광역연합협의회」정기회의 개최 ▲초광역 관광 서비스 체계 구축 등 충청광역연합의 주요 현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신영호 의원(서천2, 국민의힘)은 충청광역연합의 홍보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청광역연합 홍보가 선제적으로 이루어져야 도민들이 연합의 방향을 이해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 편성 시 홍보팀 신설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유인호 의원(세종 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10월로 예정된 「충청광역연합협의회」정기회의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정 지원 방안, 인력 투입 계획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안건들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형서 의원(천안4, 더불어민주당)은 충청미래경제포럼에 대해 "단순한 포럼을 넘어 충청권 4개 시·도의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현미 의원(세종 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초광역 관광 서비스 체계 구축과 관련하여 현재 진행 중인 광역 관광 상품 개발 용역 결과를 추진 중인 사업에 반영하고, 초광역 선도지구와 연계한 충청권 관광 전략 방안을 연구 용역에 포함해줄 것을 요청했다.
안경자 의원(대전, 국민의힘)은 충청광역연합의 효율적인 역할 수행을 강조했습니다. "4개 시·도가 공통으로 필요한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제한된 인력으로 많은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중앙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과 제2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 등 2건의 안건이 심사되었으며,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는 앞으로도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