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광복음악회 ‘대한이 살았다’ 개최
11일 14시부터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천안)서 진행
2025-07-07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교육청은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광복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이 살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14시부터 약 90분간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천안)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역사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 대상이다.
음악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와 민중들이 광복의 염원을 담아 부르던 음악 중 충남의 독립운동사를 담은 곡을 선정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직접 출연하며, 곡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집을 별도 배부해 교육적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광복음악회는 충남의 교육공동체가 희망을 노래하고 대화합하는 역사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