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용접연구소 황선효 대표, 한밭대에 발전기금 기부
2025-07-0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는 한밭용접연구소 황선효 대표가 산학협력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밭대 용접접합센터의 국제인증 용접 및 비파괴검사 교육사업의 고도화, 교육 콘텐츠 및 인프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황 대표는 1998년 한밭대와 한국기계연구원 간 ‘학연 협력 협약’을 통해 용접 교육 및 연구개발 기능의 이전을 주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용접접합센터와 소재시스템공학과 설립에 중추적인 기여를 했다.
이후 용접접합센터는 1999년 산업자원부 지원사업을 계기로 국제자격 취득 교육기관으로 자립했으며 현재는 독립적인 운영체계를 갖춘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용준 총장은 “이번 기부는 센터의 지속적 성장과 함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센터 창립의 주역이신 황선효 대표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제적 수준의 교육체계 확장과 교육 품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접접한센터는 이번 기부금을 국제자격 취득 교육 확대, 첨단 장비 고도화,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내실화 등 다양한 분야에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특히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시스템 구축에 중점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