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CBM+ 전략 교육' 운영

2025-07-0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7일 ‘Next Mobility Readiness’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KISTI는 우주항공청이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서산시가 지원하는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에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서대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KISTI는 동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UAM-AAV의 동향 및 신뢰성·안전성 확보 전략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2028년까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2025년 1회차이며 산·학·연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UAM-AAV의 최신 기술 동향과 CBM+ 기반 예지정비 전략을 중심으로 UAM-AAV의 안전한 도입과 확산을 위한 기술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UAM-AAV 분야 CBM+ 데이터플랫폼 설계 전략 ▲UAM의 현재와 미래도전 ▲미래 모빌리티의 CBM+ 플랫폼 개발을 위한 PHM 이론 및 연구 ▲국방 분야에서의 CBM+ 적용 사례 및 활용 연구 등이다.

KISTI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신뢰성·안전성 확보를 위한 CBM+ 데이터 기반 기술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설계 및 개발 초기 단계부터 신뢰성을 확보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김진영 선임연구원은 “미래 모빌리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설계 초기 단계부터 데이터 기반의 예지정비 체계를 적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본 과제를 통해 이러한 기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UAM-AAV 산업의 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회차 교육은 오는 11월 초 개최될 예정이며 UAM-AAV 핵심부품의 안전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기반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