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사무처장, 종합형 스포츠클럽 시범사업자 유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사업 6개월간 로비끝에 결실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전시생활체육회 김세환 사무처장이 취임이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운영함에 있어 위탁운영 공공체육시설의 임대수익 등 운영수익 창출을 통한 자생력 확보하는 결실을 거둬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 처장은 사업선정을 받기위해 지난 6개월동안 서울로 출장 오가면서 대전유치의 타당성을 집중 홍보해 년간 3억원씩 3년간 9억원을 지원받고 향후 운영관리에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지속적으로 사업을 연장 지원받는 큰 성과라는 거뒀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사업이란 시민체력증진센터와 연계하여 체력측정과 그에 따른 프로그램 참여유도로 클럽회원 확보에 노력하여, 지속적인 생활체육지도자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로 선진 스포츠 시스템 으로 구조를 개선을 의미하고 있다.
김 처장에 따르면 "이번 성과로 동호인들을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게 하는 토대를 마련하여 생활체육 1등 도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서는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는 그간 종합형 스포츠클럽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지난 5월 국민생활체육회에 공모사업신청서를 제출하여 서류심사(1차), 발표심사(2차), 시설현장실사(3차) 등 적격 심사를 받았고, 타시도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시범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다양한 계층․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회원들에게 다양한 종목,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지도자를 제공하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으로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하여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올해 9곳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전국 231개 시군구단위마다 1곳씩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은퇴선수 및 생활체육지도자의 일자리 창출과 지자체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활용에 기여할 것이며, 또한 장기적으로 이들 클럽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시생활체육회는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2013년~2015년까지 시범운영하게 되며 3년간 매년 3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스포츠클럽 운영을 위해 대전시로부터 위탁운영하는 지수체육공원, 갑천 및 유등천 파크골프장, 갑천야구공원 등의 체육시설에서 풋살, 파크골프, 야구, 배드민턴 등의 스포츠클럽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