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충남도의원,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지원 강화 현장 간담회
식비 지원, 전문수당 지급 형평성, 교육 지원 등 현안 논의
2025-07-08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안장헌 충남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8일 도의회에서 충남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및 충남도 장애인복지과 관계 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이용인 식비 지원▲지역 간 자격증 전문수당 형평성 확보▲인권교육 지원 강화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중에는 시설에서 제공되는 점심 한끼가 하루 유일한 식사인 경우가 많다”면서, “가격 부담으로 인해 값이 저렴한 식사 위주가 되어 영양 불균형이 우려된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시설 인근에는 마땅한 식당이 없어 시설장이나 종사자가 직접 식사를 준비하거나, 사비를 들여 식사를 마련하는 경우도 있다”며 중식 지원의 시급함을 제기하였다.
이에 안장헌 의원은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은 지역사회 돌봄의 최일선에 있다”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들어 보니 현안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 확대와 시‧군의 협력을 이끌어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