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세종시의회,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완료

- 김충식 의원 위원장, 이현정 의원 부위원장 선출

2025-07-0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내년 2026년 6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할 제4대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오늘(8일) 열린 제98회 정례회(폐회중)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이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위원장으로는 김충식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이, 부위원장으로는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되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 의원의 징계 및 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설치된 위원회로, 의원의 품위 유지와 청렴한 의정 활동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 마지막 윤리특별위원회를 이끌게 된 김충식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를 구현함에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윤리특별위원회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신뢰를 받는 세종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의원 행동강령과 윤리규범 준수는 의회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위원님들과 함께 원칙과 기준에 입각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의회의 도덕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위원님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윤리특별위원회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위원장님과 함께 힘쓰겠다"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회 문화를 조성하고, 의회의 신뢰와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는 김충식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빈, 김영현, 김재형, 김현미, 상병헌, 윤지성, 이순열, 최원석 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의원의 징계와 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