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기술본부, 현충원 봉사활동 '구슬땀'
현충탑 참배 및 묘역주변 청소 등 환경정화
2013-06-20 최온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본부장 안치호)는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충의를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2연평해전 11주년을 맞아 서해바다에서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기습공격에 맞서 교전 중 전사한 故 윤영하 소령 등 여섯 해군장병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기술본부 직원들은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그분들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비석닦기 등의 현충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및 농촌일손돕기, 헌혈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