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지구에 ‘안심 통학로’ 조성

대전동부경찰서, 동구청, 대전여고, 한밭여중, LH, 금호건설 합동 참여 위급상황 안심벨, CCTV, 바닥 로고젝터 등 안전시설 설치 및 감성 벽화길 조성

2025-07-10     김용우 기자
대전대동2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양치훈)는 10일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지구 인근 대전여고·한밭여중 통학로에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디자인)를 적용한 안심 통학로와 감성 톡톡 벽화길을 조성했다.

금번 행사에는 대전 동부경찰서, 대전 동구청, 대전여자고등학교, 한밭여자중학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안심 통학로에는 범죄예방을 위한 CPTED 안전시설로 위급상황안심벨, 방범 CCTV, 포돌이 LED 사인물, 바닥 로고젝터, 안심 반사경 등이 설치됐다.

또한, 대전여자고등학교 및 한밭여자중학교 인근에 설치된 옹벽에는 LH 및 유관기관 직원 30여명이 “감성 톡톡 벽화길 그리기” 봉사활동을 시행하여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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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대전동부경찰서, 동구청 및 학교관계자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학생 및 지역주민의 편익과 안전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대전대동2지구의 모범 사례를 다른 사업지구에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