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초록우산 통해 지역 환아 건강한 성장 지원

사두증·뇌병변장애 아동 치료비 400만 원 후원…“건강한 성장 응원”

2025-07-10     김용우 기자
환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최승인)는 10일, 대전신세계로부터 대전지역 환아를 위한 의료비 4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치료가 필요한 대전지역 환아 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아동은 사두증 및 뇌병변장애 등으로 이번 후원을 통해 치료비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일부 아동은 치료를 중단할 위기에 놓여 있었으나, 이번 지원을 통해 병원 방문과 필요한 치료를 예정대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유학선 대전신세계 부점장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승인 초록우산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환아 가정에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동의 삶에 온기를 더해주신 대전신세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신세계는 개점 이후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저소득가정 식품 패키지 지원 ▲명절 맞이 온누리상품권 후원 ▲지역인재 장학금 전달 ▲아동양육시설 대상 크리스마스 푸드트럭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