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5년 진로박람회 '꿈꾸는대로' 현장 방문
-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대규모 진로 체험 및 정보 공유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가 10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에서 열린 2025년 진로박람회 '꿈꾸는대로' 현장을 방문했다.
'꿈꾸는대로'는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대규모 진로 체험 및 정보 공유 행사이다.
진로체험 부스, 진로 상담 및 코칭, 진로·진학 정보 공유, 진로 이벤트, 진로 직업 멘토링, '진로톡톡(사람책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매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학생들과 함께 자유로운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진로와 꿈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소통을 통해 위원들은 앞으로의 교육 정책 구상에 필요한 학생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위원들은 체험 부스를 둘러보고 직접 참여하며 진로교육원을 탐방했다. 현장 교사 및 상담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육청 직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다음 행사에는 세종시의회도 진로 직업 멘토링 등에 참여하여 시의원의 활동과 진로 성취 과정을 학생들에게 안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지성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학생 한 명은 천 명의 미래를 담고 있다. 지금 우리가 만나는 학생에게는 그 어떤 꿈이라도 실현할 수 있는 천 개 이상의 진로 가능성이 담겨있기 때문이다"라며 학생과 진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윤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 자신이 꿈꿔온 진로를 실현할 수 있도록 그 토대가 잘 마련되어야 한다.
우리(교육안전위원회)의 역할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갈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걸어주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진로 박람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확대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