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천안지사, '저수지 하류 노후제방 보강공법' 시범적용

2025-07-10     최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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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유승철)는 지난 7일 공사 농어촌연구원과 함께, 홍익대 등 연구단과 “저수지 하류 노후제방 보강공법” 시범적용을 위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연구는 환경부 국가 R&D 사업으로, 공사 농어촌연구원과 홍익대, 건기연, SBB를 포함한 연구단이 24년부터 28년까지 5년간 시행되는 장기 연구과제로서, 친환경적인 제방 보강공법을 활용하여 홍수시 월류하는 제방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금번 기술협약을 통해, 천안지사 대흥저수지의 물넘이 하류부에 있는 양쪽 제방에 보강재료를 시공하고, 홍수기 저수지에서 월류되는 물로 인하여 발생하는 제방 피해 등에 대한 영향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공사는 홍수기 저수지 및 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관리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성과는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가 R&D사업 중 '미래 변화 대응 수자원 안전성 확보 기술개발' 사업(2024-2028)'중 '자연 기반해법 활용 노후제방 보수보강 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