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자율방재단, 폭염 예방 대응활동 나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의 중요성 강조

2025-07-11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면서, 지난 8일 자율방재단과 함께 무더위 속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와 농민들을 대상으로 얼음물을 전달하고,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쳤다.

아산시

시는 여름철 폭염대책기간(5.15.~9.30.)에 맞춰, 폭염 시간대 (오후 2시~4시) 작업 자제를 유도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산시 자율방재단은 평시에는 예찰과 사전 예방 활동을, 폭염 시에는 현장 대응과 피해 최소화 지원을 수행 하면서, 최근 고령 농업인이 낮 시간대 고온에 장시간 노출돼 온열질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하여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예찰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장윤창 안전총괄과 과장은 “기상이변으로 예년보다 이른 폭염이 시작된 만큼, 사전 예찰과 신속한 현장 대응, 그리고 시민 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해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