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좋은마을 만들기 본격 시동
39개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참여자와 협약 체결
2013-06-24 최온유 기자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대전시에서 마을공동체 형성과 사회적 자본 형성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동구는 ‘대전천 발원지 봉수레미골 요산요수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 39개 사업이 선정돼 1억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동구는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모집단계에서부터 사업유형별 관계부서에서 멘토링 역할을 수행했으며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모니터 요원의 현장방문을 통해 관계자 면담, 진행상황 체크 및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최근 층간소음, 주차문제 등으로 폭력사태까지 벌어지는 등 공동체의식 회복이 시급하다”며 “주민 간 좋은 관계망을 형성해 신뢰와 소통, 믿음과 배려가 넘치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