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대전조달청, 공공조달제도 설명회 개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와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정학수)은 11일 오후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공공조달제도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5월 양 기관의 업무협약 실천으로 중소기업의 입찰참가자격 등록을 비롯한 혁신제품 및 조달우수물품 지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양 기관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시장 진출에 관한 1:1 맞춤형 상담을 병행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설명회 강사로는 대전지방조달청과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관계자가 나서 ▲입찰 참여 자격 등록 ▲혁신제품 및 우수조달물품 신청 ▲조달 심사 및 지정 절차 등 중소기업의 조달시장진입과 성장에 필요한 주요 조달제도를 설명했다.

대전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공공조달 미등록업체들이 조달시장에 보다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면서 “대전상의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회원사와 중소벤처기업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경영지원 설명회와 교육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