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서비스 개선 전략 모색

2025-07-1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지난 10일 충북 오송에서 개최된 전국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 워크숍에 참석하여 아이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행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국

이번 워크숍은 최근 발생한 돌봄 공백 사고 이후, 7월 8일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한 ‘돌봄 기본사회’ 구현 및 아이돌봄 서비스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방침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아이돌봄서비스 대기자 해소를 위한 대응 방안 ▲긴급돌봄서비스와의 연계 강화 전략 ▲대통령 공약에 따른 지역별 이행 방향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김태수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정부의 돌봄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각 지역 현장에서의 촘촘한 실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국 광역센터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실행력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및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공백을 겪는 가정에 거주하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