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3대(교통,생활,서민경제) 기초질서 확립’ 시민들의 관심 필요

세종북부경찰서 범죄예방계 경위 정백규

2025-07-1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경찰청에서는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3대(▵교통 ▵생활 ▵서민경제)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여 국민의 행복한 사회 견인을 위해 기초질서 확립 방안 추진중에 있다.

세종북부경찰서

기초질서는 민주시민으로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사회가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인 약속이다

하지만 매년 전국적으로 무전취식·무임승차, 거짓 광고, 암표, 노쇼(No-Show), 불법 광고물, 쓰레기 투기 등 범죄 및 생활불편 신고가 증가하는 추세로 서민들의 경제 질서가 훼손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3대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몇 가지 추진과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교통질서는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 물기 ▲끼어들기 ▲비 구급 구급차 법규위반 등이다.

둘째 생활 질서는 ▲음주소란 ▲쓰레기 등 투기 ▲불법·음란 광고물 무단투기 등이다.

셋째 서민경제 질서는 ▲매크로 이용 등 암표 매매 ▲노쇼·악성리뷰 ▲무전취식, 주취 폭력 등이 있다.

경찰에서는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가시적인 홍보(캠페인)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도 기초질서 확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는 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