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의회, 제5회 임시회 폐회…총 8개 안건 원안 가결

2025-07-1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가 지난 7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제5회 임시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8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임시회는 7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와 현장 방문이 이어졌다.

특히, 2025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충청광역연합이 제출한 '제2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가 이루어졌다.

회기 마지막 날인 1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주요 안건들이 처리되었다. 신영호 의원(충남·천안시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 · 항공우주연구원 이전 반대 결의안’,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에서 제안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중앙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에서 제안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개헌 등 촉구 건의안’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이 채택 및 처리되었다.

이와 함께 '2025년 제2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 예산안'도 원안 가결되었다. 모든 안건 처리 후 이옥규 의원(충북·청주시3, 국민의힘)의 5분 발언을 끝으로 제5회 임시회는 막을 내렸다.

노금식 의장은 "연합의회에서 의결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이 시의적절하게 집행되기를 바란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의정활동에 힘써주신 의원들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제6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연합정책 질문과 조례 제·개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