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민들레 로타리클럽, 세종서 농촌일손돕기나서

2025-07-13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 2지역 대전민들레클럽은 세종시 연서면 와촌리에 위치한 산하농원을 찾아 복숭아 수확 작업과 주변 환경 정리 등으로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농업인의 일손 부족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농촌 일손 돕기는 작업 효율성과 안전을 고려해 이른 아침부터 감자 수확 작업을 시작하며 진행됐다.

산하농원 유하준 대표는 “수확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큰 걱정이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원숙영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와주기 위하여 힘을 모은 회원들께 감사함을 표한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농촌·농업인에 대한 감사함과 땀의 댓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은 대전민들레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복숭아 수확 및 주변 환경 작업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