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휴가철 맞아 음주·약물 운전 단속 나서
8월 24일까지 단속 인력 대거 투입
2025-07-14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황창선)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1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6주 동안 음주·약물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은 특별단속기간 중 싸이카·암행순찰차, 경찰서 교통경찰을 비롯하여 기동대 등 가용한 인력을 대거 투입하여 유흥가·상가주변 및 수통골· 장태산휴양림등 유원지 일대에서 30분에서 1시간 단위로 장소를 이동하며 스팟 이동식 불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음주 감지는 되지 않으나 이상행동 운전자에 대해 마약검사키트를 활용하여 약물운전 단속도 병행한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약물운전은 본인은 물론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범죄임을 인식하고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단속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