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신세종빛드림본부, 강의용마이크 기부
2025-07-1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14일 세종시 연양초등학교 교장실에서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 ) 신세종빛드림본부(본부장 김현주)와 함께 세종시 유·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강의용마이크 54대(총 1천만원 상당)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교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신세종본부 노동조합 황서현 위원장의 제안에 의해 시작된 뜻깊은 나눔이다.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 피로도를 고려한 실질적 지원으로, 교사들의 건강과 수업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지원본부의 협력을 통해 한국남부발전 인근 7개 유·초등학교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민·관·공의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되었다.
신세종본부 김현주 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진심에서 비롯된 제안이다. 교육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선생님들의 소중한 목소리가 교실을 가득 채워 아이들과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필요한 복지 자원을 안정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은 “교육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뜻깊은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자원이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